12월26일(화)
교수님께서 맡기신 현수막 들고 내일 출발이다!
전날에 뭘 들고가야 할 지 모르겠어서 최대한 담아봤는데 옷 빼고 이정도밖에 못담았다.
다른 캐리어 하나는 비워뒀다.
못챙기는것들은 미국에서 다 산다는 마인드로 간다!
12월27일(수)
출발 전 공항에서 한컷! 지우혼자 뒤에 동 떨어져 있다...
출발 전 비행기에서 한컷 했는데 다들 표정이 되게 설레보인다.
형진이는 벌써 옆에있는 외국인분들이랑 대화를 시작했다,,,
첫 기내식으로 소고기를 시켰는데 너무 기대이하였다. 소고기는 콩고기같고 감자는 퍽퍽하고 치즈는 썩은내가 진동하는 치즈였다 진짜 별로였다.
셀러드랑 빵, 케잌은 먹을만했는데 구아바!!! 구아바주스가 진짜 맛있어서 캔으로 달라해서 캔으로마셨다.
다음에 비행기를 탈 일이 생긴다면 구아바주스 추천한다.
10시간가량의 비행기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지루했다.
노래듣고, 영화보고, 노래듣고, 영화보고의 반복이었다.
지루함을 해결하기위해 자는친구들.
만 피트 상공에서의 라면맛이 기가막히다는 혜진이 말 듣고 먹어봤는데 맛이고 뭐고 너무 힘들었다,,
목베개 꼭 챙겨야한다!
도착직전 찰칵.
항상 밝은 태홍이를 제외하고 다들 표정이 어두워졌고, 초췌해졌다.
요즘 비행기엔 직접 조종하는 게임도 생겨서 재밌었다!
Hello!
여기 입국심사장 들어가는길인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입국심사만 3시간정도 기다렸다.
웬만하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들리지말고 바로 줄서는걸 추천한다.
입국심사할때 재헌이랑 형진이는 직원이 퇴근 빨리하려고 그냥 넘어가고, 태홍이차례부터 직원 바뀌고 태홍이한테만 왜왔냐, 어느정도의 기간동안 있냐, 식품 뭐 들고온거있냐, 술 마시냐 이런걸 물어봤단다.
태홍이가 앞에서 뒤에사람들 일행이라해서 뭐 물어보지도 않고 통과했다!
테슬라가 번호판이 없어 되게 개구리같이 생겼다
도착!
우리가 머물 집은 3층짜리 타운하우스이다.
Airbnb에서 예약해서 한달 반동안 무려 인당 250만원정도가 들었다.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도착하자마자 In-N-Out Burger 가는길 Vlog찍으니까 행복해하는 형진이 ㅋㅋ
어떻게 찍어도 배경이 이쁘다.
햄버거 투어 첫번째 In-N-Out 도착이다.
교수님께서 사주신다하셔서 1번세트로 시켰다!
햄버거이름은 DOUBLE-DOUBLE 버거인데 엄청 맛있었는데, 기대를 너무해서그런가 기대보단 이하였다.
한국 수제버거집에서 먹을 수 있을정도?
근데 감자튀김이 신세계였다 여기 진짜진짜 잘튀긴다 튀김옷이 되게얇고 튀김을 씹는 바삭함이아니라 바로 감자가 느껴진다 감자가 입에서 녹았다.
다음에 감자튀김만 먹으러오고싶다.
In-N-Out으로 배채운 후 Walmart에 왔다 생각한 Walmart보단 규모가 작았다.
여기 양주가 진짜 싸고 크기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그리고 밑에보면 꿀맛, 바닐라맛, 사과맛, 복숭아맛 등 여러맛이있다. 잭다니엘도 여러종류가 있고. 잭콕을 아예 만들어서 판다!
H Mart 가는길에본 야경, 여긴 언제 사진을 찍어도 예쁘다.
내부 사진은 감탄하느라 못찍었는데 한국에서 보던 마트보다 더 다양하게 팔고 가격도 나쁘지않다.
그리고 몇몇 점원분은 한국인이시다.
비주얼 ㄷㄷ
12월28일(목)
다음날 점심준비중인데
나는 거북이가 맞는거같다..
국제 면허증을 챙겨오길 잘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대서 가져왔다.(현수형 땡큐)
이제 랜트를 할 생각이다 현재생각은 8인승 미니밴을 빌릴 생각인데 아직 미니밴 재고가 없어서 5인승차부터 빌렸고 2일뒤에 8인승 미니밴을 빌렸다
가격은
미니밴: 하루 95달러
캠리급 세단: 하루 55달러
우선 첫 운전이라 보험이 full coverage된다는 이 차를 빌렸다 한달을 빌리면 하루 5달러씩은 감면해준다해서 앞으로 이친구를 타다가 미니밴을 빌릴 거 같다.
차를 빌린김에 교수님과 함께 Costco에 왔다.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가격이 엄청 싸다 특히 술 값이 1.75L짜리가 40달러밖에 안한다!
되게 많이사긴했는데 469달러??? 달러로보면 되게 싸보이는데 환율따져보면 60만원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많이나왔지만 달러라 숫자가 작아서 죄책감이 없다.
그리고 스테이크 4덩이 큰게 53달러밖에 안한다 8명이서 스테이크 한끼먹는데 인당 만원정도면 너무 괜찮은 가격이다.
그다음 wall mart가서 짜잘한 장을 봤는데 저기 cheeze 비스킷이랑 고래그림있는 과자는 짜기만하고 맛 없다 여기서 모든 치즈과자는 다 맛 없었다 먹지않는걸 추천한다.
여기 운전하는데 특이한게 중간차선이있다 여기는 직선만있는 차로에서 좌측에 가고싶을 경우 중간차선에서 눈치보고 가면 되나보다.
신호체계가 한국이랑 좀 달라서 되게 무서우면서도 설렜다!
내가만든 팬케잌 처음만든거치고 맛있었다! 근데 너무 물리는맛.
12월29일(금)
집 주변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주문하는법을 연습해갔다.
Can i get a tall iced latte?
여기는 개수, 사이즈, 아이스여부, 메뉴이름 이렇게 말하나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스타벅스를 갔는데 나만 이름을 안적어줌;
그다음 베라를갔는데 여기는 한국처럼 쿼터에 4가지 맛을 담고 이러지 않고, 사이즈만 쿼터이고 맛 하나로 통일되는게 디폴트인가보다.
커스텀해서 주문하니까 직원이 좀 의아해했는데 팁을 20%주니까 막 여러맛 담아주시면서 더 필요하냐면서 꽉꽉 담아주셨다 ㅋㅋ.
전에 샀던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먹었다.
너무넘무 맛있었는데 오븐보다는 프라이팬으로 구운 게 더 맛있었다.
12월 30일(토)
그다음 Irvine spectrum center라는 백화점에 갔다.
여기는 한국같이 한건물에 여러 매장이 있는게 아니라 야외에 엄청나게 많은 매장들이 크게크게 있다.
점심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몇명은 치폴레 가고 쉑쉑버거를 갔다.
나는 Shack Stake를 먹었는데 패티말고 뭐 동그란거 저거는 버섯인지 뭔지 신기한맛이었는데 In-N-Out이 더 맛있고 쌌다.
서비스도 별로였다 빨대도 안주고 이상한거 묻혀서주는데, 팁은 처음에줘서 바꿀수도 없다;; 팁 문화 너무 이상하다.
또 여기서 한국인 여자무리를 만났는데 설마 같은프로그램?? 했는데 나중에 보니 같은프로그램 사람들이었다 ㅋㅋ
태홍이랑 셀카찍다가 옷 다젖었다 ㅋㅋ
그때 폰에 찍힌 사진 ㅋㅋ
왼쪽사진에 주머니에 손 넣은 친구가 좀 잘나왔다 ㅋㅋ
길 가다가 가끔 homelese가 있어서, homeless라고 하면 알아들어서 해코지할까봐 한국어로 노숙자다..! 라고하며 피했다.
또 대마초남새가 많이난다고 들었는데 한번도 못느꼈다.
이날 집에가서 수육과 연어회, 연어스테이크를 먹었다
연어랑 수육요리는 강추다!! 되게 하기쉽고,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너무맛있다!!
12월31일(일)
다음날 미국식아침을 먹었다 메이플시럽 베이컨은 추천하지 않는다
Diamond Jamboree에 있는 하이디라오에 갔는데 너무너무 별로였다.
추천육수를 먹어도 맛이 없었고, 밑에 빵같은거랑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다..
가격은 인당 4만원정도 나와 가성비도 별로였다.
다른친구들은 나쁘지않다고 하더라. 난 최악이었다.
다음날 12월31일이라 마지막 해 지는걸 보려고 헌팅턴비치에 왔다.
정작 보기만하고 해 질 때 사진을 못찍었다,,
그래도 후드티 하나 건졌다!
바다다녀와서 피곤한 친구들.
12월31일이라 LA에 사람들 다 모여있는곳에서 신년을 맞으려했지만 위험할 수도 있을거같아서 집에서 티비로 신년을 맞았다..
집에서도 디즈니랜드의 폭죽이 살짝? 보였지만 못찍었다..
1월1일(월)
닭볶음탕 재료를 사러 가는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여긴 언제찍어도 이쁘다.
여기 코스트코에서 닭다리를 샀는데 1키로에 1달러정도에 판다 너무싸다 ㄷㄷ,, 나중에 치킨도 할 생각이다!
이제 내일부터 Irvine tech hub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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